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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M 디그롬, 휴식차 10일 DL행…팔꿈치 예방 차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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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월) 09:44

                           


 
[엠스플뉴스]
 
제이콥 디그롬(29, 뉴욕 메츠)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7일(이하 한국시간) “디그롬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등판을 한차례 거른다”고 보도했다.
 
디그롬은 지난 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MRI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다음 선발 등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팔꿈치 통증 역시 사라졌다. 하지만 디그롬은 예방 차원에서 한차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디그롬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시즌을 크게 보자는 생각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모든 것을 확실하게 하는 편이 좋다”며 구단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미키 캘러웨이 감독 역시 “위험을 감수할 필요 없다”며 디그롬의 휴식 이유를 설명했다.
 
디그롬은 올 시즌 7경기 선발로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 1.87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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