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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 엄마 김선신 아나운서, '베이스볼 투나잇’과 잠시만 안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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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수)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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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3.30 (금) 22:34

                           


 


[엠스플뉴스] MBC스포츠플러스 간판 아나운서 김선신이 엄마가 된다.


 


지난해 3월 방송 관계자와 결혼한 김선신은 1년여 만에 2세를 가지게 됐다.


 


28일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김선신 아나운서가 2세를 가졌다. 관련 법령에 의해 심야에 생방송으로 진행해야 하는 베이스볼 투나잇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선신은 프로그램에 애정이 깊은 만큼 계속해서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임산부는 야근 근무가 불가능하다는 근로기준법에 저촉됨에 따라 지난 월요일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와 상의해 아쉽게도 이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의 김선신, 박지영 MC 라인업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김선신의 임신으로 인한 빈자리를 누가 메울지도 관심사다.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베이스볼 투나잇'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MC 역시 김선신, 배지현 아나운서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다고 완전히 방송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출산 전까지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을 전공하고 2011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김선신은 '야구 여신'의 계보를 이으며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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