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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 오타니, 4월 2일 OAK전 선발 등판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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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수) 17:44

                           


 
[엠스플뉴스]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등판일이 결정됐다.
 
MLB.com은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오타니의 등판일이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월요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개럿 리차즈, 타일러 스캑스, 맷 슈메이커에 이은 4선발이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28일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오타니가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팅시스템으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할 것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투수로 나선 시범경기에서 2.2이닝 9피안타 9실점 8자책점을 기록했다. 타격 역시 32타수 4안타로 세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많은 이들이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의 자체 청백전에서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수치로 기록되지는 않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며 오타니에게 힘을 실어줬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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