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드라이브 인 농구장'으로 시즌 개막식 연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드라이브 인 농구장'을 통해 비대면으로 2020-2021시즌 개막식을 연다.
BNK는 다음 달 14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 앞 야외 주차장에서 언택트 개막식 '드라이브 인 썸 바스켓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새 시즌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게 되면서, 홈 개막전을 '직관'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다.
선수 소개와 개막 선언 등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팬들은 대형 전광판과 라디오를 통해 자동차 안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사전 온라인접수를 통해 등록된 170대의 자동차와 차에 탑승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BNK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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