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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전창진 수석코치 선임…3년 3개월 만의 현장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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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금) 10:48

                           

전주 KCC, 전창진 수석코치 선임…3년 3개월 만의 현장 복귀



[점프볼=김용호 기자] KCC가 전창진 前 KGC인삼공사 감독을 불러들였다.

전주 KCC는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 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자로 전창진 수석코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이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KBL 경험이 풍부한 코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CC는 전창진 수석코치가 가세하면서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과 버논 해밀턴 코치의 미국식 선진 농구에 세밀한 농구가 접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원주 TG삼보에서 프로팀 첫 지휘봉을 잡았던 전창진 수석코치는 부산 KT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치며 10여년의 감독 생활을 보냈다. 지난 2015년 8월, KGC인삼공사 부임 4개월 만에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프로 무대를 떠났던 바가 있다. 이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전 수석코치는 약 3년 3개월만에 KBL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전창진 수석코치는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을 잘 보좌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11-30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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