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겨울스포츠로 코로나 확산할라…경남도, 스키장·눈썰매장 점검

일병 news1

조회 540

추천 0

2020.12.21 (월) 11:25

                           


겨울스포츠로 코로나 확산할라…경남도, 스키장·눈썰매장 점검



겨울스포츠로 코로나 확산할라…경남도, 스키장·눈썰매장 점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연말연시 가족과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대대적인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4일 개장을 앞둔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점검을 한다.

양산시와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양산스키협회 등이 점검에 참여한다.

겨울스포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수용 가능 인원의 3분의 1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리프트 탑승장 입구, 입장권 판매소 입구 등에서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스키장비 대여소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공용물품도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러한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스키장 인근 콘도, 리조트 내 식당, 스키용품 대여점 등도 살펴본다.

일명 '시즌방'이라고 불리는 스키 동호인 장기투숙 사례도 전수 조사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도내 눈썰매장에 대해서도 지난 14일부터 전수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도내 9개 눈썰매장 중 올해 운영을 계획 중인 6개 눈썰매장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폐장할 때까지 수시로 합동점검을 한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와 시·군, 민간이 협력해 겨울스포츠 시설의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PC방·노래연습장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