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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정현 “이제는 KCC가 나가가야 할 방향에 집중할 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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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월) 20:49

                           

[투데이★] 이정현 “이제는 KCC가 나가가야 할 방향에 집중할 때”



[점프볼=군산/강현지 기자] 이정현이 또 한 번 KGC인삼공사에게 비수를 꽂았다.



 



전주 KCC가 2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5-95로 이겼다.



KCC는 KGC인삼공사의 9연승을 저지하면서 신승을 따냈고, 서울 SK와 공동 2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정현이 22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놓친 자유투는 옥에 티가 됐지만,



바로 만회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아쉬움을 지웠다.



 



경기를 마친 이정현은 “이젠 친정팀과의 맞대결은 별다른 느낌이 없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잘 아는 친구들,



동료들이라 편한 마음이었다. 오히려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고 뛰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 이날 이정현은 로드(29득점)과 함께 51득점을 합작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현은 “로드가 체력도 올라오고, 파이팅도 좋아졌다. 워낙 스크린을 잘 걸어주는데, 시즌 초반에는 그게 잘 안됐던 것 같다.



팀에 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수비적인 부분만 맞춰간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복귀전을 치른 송교창에게도 칭찬의 말을 더했다. “교창이가 복귀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안정적이게 되고, 득점도 해주면서 이기게 된 것 같다. 안양에서 교창이가 가끔 날 막았던 적이 있었는데,



신장도 있고, 빠른 데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쉽게 뚫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워낙 똑똑한 선수고,



또 이야기해주는 부분은 잘 받아들인다”라고 송교창을 치켜세웠다.



 



후배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덧붙였다. “가끔 자신의 역할이 없다고 투덜거리는데, 1,2년차 때는 나도 식스맨이었다.



욕심일 가지고 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연습만 한다면 확실히 좋은 선수, 그리도 에이스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사진_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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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병장 대충놀자

2017.12.25 21:26:08

KGC인삼공사에게 비수 ㅜㅜ

병장 회원_584602643b0af

2017.12.26 01:38:57

95대 95면 이긴거냐? 기레기야???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6 09:35:29

가면 멋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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