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투데이 ★] '3P 3개' 최윤호, 위기의 순간에 빛난 3점 슈터

일병 news2

조회 238

추천 0

2017.12.25 (월) 19:49

                           

[투데이 ★] '3P 3개' 최윤호, 위기의 순간에 빛난 3점 슈터



[점프볼=잠실학생/최정서 기자] 최윤호가 위기의 순간 3점슛 3방으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이 열렸다. 결과는 82-74, 삼성의 승리. 삼성은 전반까지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최윤호(31, 186cm)는 시즌 최다인 11점을 넣으며 SK의 거센 추격을 막아냈다.  



 



최윤호는 자신감에 찬 모습이었다. 최윤호는 “3라운드 마무리를 잘해서 좋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서 4라운드부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윤호는 그동안 출전시간을 꾸준히 보장 받지 못했다. 10분 이상 출전한 경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5분 내의 출전시간을 가져갔다. 이에 대해 최윤호는 “(불안감이)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기다리다보면 좋은 기회가 찾



아올 것이라 생각했고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꾸준히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최윤호는 2쿼터 3분 31초를 남기고 처음 경기에 투입됐다. 벤치에 있다가 나오는 선수들은 슛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최윤호는 투입되자마자 3점슛을 성공시켰다. 최윤호는 “항상 경기에 뛸 준비를 하고 있다. SK가 존 디펜스를 쓸 때 (이상민)감독님께서 준비하고 있으라는 신호를 주셨다”라며,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가 슛 찬스 때 자신감있게 던졌던 것이 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3쿼터에는 최윤호의 순간 판단력을 볼 수 있었다. 최부경(SK)이 훼이크에 속자,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3개를 얻어낸 것. 이 장면에 대해 최윤호는 “그전에 슛이 잘 들어가서 상대 수비가 길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라며, “(김)태술이형과 (김)동욱이형이 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7.12.25 21:26:48

33ㄱㄱㄱ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6 09:35:52

크 3점슛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