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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대모비스 전준범, “대성이형 합류로 공, 수 편안해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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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월) 18:15

수정 1

수정일 2017.12.25 (월) 18:17

                           

[투데이★] 현대모비스 전준범, “대성이형 합류로 공, 수 편안해져”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현대모비스 전준범은 팀 동료 이대성(27, 190cm)의 합류를 누구보다 반기고 있었다.



 



전준범(26, 194cm)이 활약한 현대모비스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레이션 테리(24득점 9리바운드)와 마커스 블레이클리(17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LG에 91-81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전준범 역시 4쿼터 승부처에서 3점슛 두 방을 꽂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34분 40초를 뛰며 11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 역시 8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하며 38%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전준범은 “팀이 7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오늘 수비가 잘 된 것 같다. 선수가 모자라는 걸 다른 선수가 채워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하다보니 좀 더 잘 풀린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전준범은 3개의 3점슛 중 2개를 4쿼터에 집어넣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초반에 수비가 타이트하게 나와서 하나밖에 못 넣었던 것 같다. 그래서 리바운드와 수비를 먼저 생각하며 슛은 언제든 찬스가 나기에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려고 했던 게 잘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SK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대성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전준범은 “(이)대성이형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 피지컬도 좋고 공격에서도 볼을 다룰줄 알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이대성의 복귀를 반긴 그는 이대성의 합류로 팀이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공수전환이 더욱 빨라진 것 같다는 얘기를 들려줬다.



 



전준범은 “(이)대성이형이 들어갔을 때 속공과 2대 2 플레이도 가능하고 외곽으로 빼주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 외곽으로 빼주는 모습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트랜지션이 전보다 더 빨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3라운드를 7승 2패로 마무리하며 어느덧 상위권을 위협하게 된 현대모비스가 4라운드에서도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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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7.12.25 18:27:04

쉬엄쉬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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