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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SK의 3점슛 비결? 문경은 감독의 특별조치 있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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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화) 22:38

                           

살아난 SK의 3점슛 비결? 문경은 감독의 특별조치 있었다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SK에게 더 이상 3점슛은 약점이 아니다.



 



올 시즌 서울 SK의 3점슛 성공률은 32.3%. 이는 전체 8위다. 현역시절 슈터로서 이름을 날렸던 서울 SK 문경은 감독으로서는 오점이 아닐 수 없다. 지난 7일 전주 KCC 전에서는 “우리 팀이 3점슛 꼴찌를 할 줄은 몰랐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에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변기훈, 안영준, 최부경, 테리코 화이트의 슛 감 끌어올리기에 돌입한 것. 경기 전날이면 네 선수가 모두 슛 성공 20개를 마쳐야 팀 훈련을 마친다. 문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20개 성공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점차 20개 연속 성공을 하는 방향으로 강도를 높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2라운드 평균 26.5%가 치명타였다.



 



특별조치 덕분이었을까.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는 48.1%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최다 3점슛 타이기록(13개)를 또 한 번 달성했다.



 



고무적인 것은 전자랜드가 추격해올 때 이현석이 3점슛으로 흐름을 끊어놓았고, 최준용의 손끝도 최근 뜨겁다는 것. 5일 DB전에서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최준용은 전자랜드 전에서도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을 북돋웠다.



화이트도 지난해 12월 1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3점슛 3개를 꽂아 넣으면서 전자랜드를 꺾는데 일조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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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8.01.09 22:57:31

문,,,,ㅋㅋㅋ감독은,,,

탈영 대한민국김대리

2018.01.09 23:4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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