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날두·골프 세계1위 존슨 등 슈퍼스타도 코로나19 감염
(서울=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습니다. 호날두는 무증상으로 알려졌으나 언제 확진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존슨은 15일부터 예정된 2020-2021시즌 PGA 투어 더 CJ컵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영국에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초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인데요.
영국 야당은 전국적 봉쇄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으나 영국 정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대신 지역별 3단계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손수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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