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리그 사진집 주인공은 '팬'…SNS 응모 시작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2020시즌 K리그 사진집을 발간한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2016년부터 매년 K리그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으로 진행돼 팬이 경기장에서 클럽과 함께하지 못하는 초유의 시즌이 계속되고 있어 연맹은 사진집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팬이 관중석이 아닌 일상 속에서 여전히 클럽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K리그 추억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든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응원하는 구단 관련 사진·영상과 함께 자유롭게 짤막한 글을 쓰고, 본문에 '#2020K리그사진집이벤트'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연맹은 이벤트에 당첨된 전국의 K리그 팬들을 찾아가,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과 인터뷰는 2020시즌 사진집에 실린다.
응모기간은 8~16일이며, 선정 결과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Kleague)과 개별 DM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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