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클로드 퓌엘 레스터시티 감독이 에당 아자르(27)에 대해 "내게 있어서 유럽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퓌엘 감독은 프랑스 릴에서 16살인 아자르를 프로 무대에 데뷔시켰다.
아자르는 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첼시의 주축선수가 됐다. 이후 아자르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를 기록했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어 있다.
한편 아자르는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퓌엘 감독은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자르는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 이후에는 그가 첼시에서 머물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모르겠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자르는 유럽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라며 "그는 경기에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내게 있어서 유럽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자르는 윙어와 공격수로 뛸 수 있으며 공을 받으러 후방지역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첼시와의 일전에서 그를 맨마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균형적이고 단단한 수비조직을 형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터 시티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는 오는 14일 일요일 00시(한국시각)에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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