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IL 크네이블, 햄스트링 부상서 복귀…마일리 10일 DL

일병 news1

조회 726

추천 0

2018.05.10 (목) 07:44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코리 크네이블(26)이 복귀했다.
 
밀워키 구단은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크네이블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크네이블은 지난 4월 6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9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구 동작 이후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에 염좌가 발견됐다. 결국, 밀워키는 다음날인 7일 크네이블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크네이블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 좋다.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복귀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던 크네이블은 2017시즌 76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 1.78을 기록했다.
 
올 시즌 크네이블은 4경기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 9.8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크네이블이 복귀함과 동시에 마일리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일리는 지난 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오른쪽 사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며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후 교체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