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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줄부상' 미네소타, 카스트로 무릎 연골 파열…1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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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일) 07:44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30)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네소타 구단은 5월 6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트로가 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회복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현지 매체 ‘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베라디노 기자는 “(카스트로가) 수술 대신 코티손 주사를 맞으며 재활을 노린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시즌 전 1선발 어빈 산타나가 손가락 수술을 받으며 회복 중이고 주전 야수 바이런 벅스턴과 미겔 사노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마저 시즌 전 금지약물 양성판정을 받으며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주전 포수 카스트로마저 이탈하며 미네소타는 시즌 초반 전력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타율 .143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카스트로를 25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트리플A에서 포수 바비 윌슨을 콜업했다. 윌슨은 통산 3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14 16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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