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50에서 .500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4회 말 무사 1, 2루에 나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4구를 받아쳐 또 한 번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멀티히트. 그 사이에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앞서 추신수는 2회 말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이클의 4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로빈슨 치리노스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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