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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도저-MIN, 연장계약 협상 결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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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목) 15:44

                           


 
[엠스플뉴스]
 
브라이언 도저(30)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연장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 제리 크라스닉 기자를 인용해 “미네소타와 도저의 연장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며 “도저는 시즌 중엔 협상을 벌이지 않고, FA 시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미네소타 잔류 가능성이 ‘0’이란 뜻은 아니다. 시즌을 마친 뒤 양측이 재협상을 벌여 계약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 다만 시즌 전 협상이 결렬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보긴 힘들다. 
 
 
한편, 도저는 빅리그 6시즌 통산 8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51 151홈런 439타점 90도루 OPS .780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2012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3년부터 줄곧 미네소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2016년엔 42홈런 고지를 밟았으며, 지난해에도 타율 .271 34홈런 93타점 16도루 OPS .856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연봉은 900만 달러며, 시즌을 마친 뒤엔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차도, 조시 도날드슨, 댈러스 카이클 등 스타 선수들과 함께 FA 시장에 나설 예정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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