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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이오발디, 결국 팔꿈치 수술…6-8주 결장 전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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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목) 09:00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4인 로테이션 계획이 시즌 초반부터 어그러질 위기에 놓였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톱킨 기자를 인용해 “네이선 이오발디가 오른 팔꿈치에 있는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 기간은 6주~8주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오발디는 빅리그 6시즌 통산 134경기(127선발)에 등판해 38승 46패 평균자책 4.21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뉴욕 양키스 시절이던 2016년 8월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생애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결국, 양키스에서 방출된 이발디는 2년 400만 달러의 저렴한 계약으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엔 한 시즌 내내 재활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올해엔 탬파베이 선발진을 지탱하는 주축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시범경기 성적도 1승 1패 평균자책 3.24로 준수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다시 한번 부상 악재를 맞고 말았다.
 
한편, 이오발디를 제외한 탬파베이 선발 로테이션은 크리스 아처-블레이크-스넬-제이크 파리아로 확정된 상태며, 한동안 맷 앤드리스가 이오발디를 대신해 4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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