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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포수' KC 페레즈, 짐가방 나르다 무릎 인대 파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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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목) 08:22

                           


 
[엠스플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주전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29)가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결장한다.
 
MLB.com 매니 랜드하와 기자는 3월 29일 (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캔자스시티 안방마님 페레즈가 짐가방을 나르다가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MRI 검사 결과 페레즈는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2단계 파열 진단을 받았고 4~6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구단에서 마련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페레즈는 "부상을 당해 굉장히 슬프다. 이번 시즌을 대비해 많은 훈련을 소화했고 개막전 주전 포수로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서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페레즈는 올스타 5차례 선정과 골드 글러브 4회 수상 경력이 있는 정상급 포수다. 특히 2015년 캔자스시티가 30년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당시 페레즈는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7시즌 129경기에 출장한 페레즈는 타율. 268 27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페레즈가 빠진 자리는 백업 포수인 드루 부테라가 맡을 것으로 본다.
 
정종민 엠스플뉴스 번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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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중위 멀티히트박용택

2018.03.29 08:37:33

개웃기네 ㅋㅋㅋ

상병 북산정배만

2018.03.29 13:37:11

캔자스 이럼 끝장난거 아닌가????ㅋㅋ 메이저 리그 선수가 왠만하면 짐가방 안들텐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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