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류현진의 마지막 리허설은 성공적으로 끝날까?
 
류현진은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이 기대됐던 오늘 경기는 오타니가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무산됐다. 에인절스 측은 오타니의 로스터 포함 여부에 대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류현진은 고회전 커브 실험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3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실점 투구를 펼쳤다. 특히, 1회 1아웃 상황에서 마이크 트라웃을 커브로 삼구 삼진 처리하는 장면이 백미였다.
 
류현진이 신무기로 시범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호흡을 맞출 포수는 야스마니 그랜달이다.
 
류현진의 시범경기는 11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엠스플뉴스 홈페이지(http://www.mbcsportsplus.com/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8일 경기 선발 라인업
 
LA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지명타자)-코리 시거(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코디 벨린저(1루수)-맷 캠프(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작 피더슨(중견수)-로건 포사이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LA 에인절스
잭 코자트(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앨버트 푸홀스(지명타자)-안드렐턴 시몬스(유격수)-콜 칼훈(우익수)-제프리 마르테(1루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마틴 말도나도(포수)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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