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미드필더 엠레 찬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가 결승전과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삼각편대의 활약 속에 프리미어리그 3위에 위치해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만에 팀 100호 골을 넘어섰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선취 결승골이자 리버풀의 이번시즌 100번째 골을 기록했던 엠레 찬이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뉴캐슬과의 경기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엠레 찬은 뉴캐슬과의 경기에 대해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다. 모든 선수들이 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모든 경기가 결승전과 같다. 매 경기 집중해야한다. 토요일에 뉴캐슬과의 경기는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캐슬은 좋은 팀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집중해야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리그 3위에 위치해 있고 챔피언스리그에 여전히 살아 남아있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하고, 지난 몇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좋은 모습을 유지해야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리그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승 5무 5패)에 승점 2점차 3위에 위치해 있는 리버풀(16승 9무 3패)은 오는 3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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