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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호' 오타니, 9회 중월 1점 홈런…타율 .321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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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금) 14:44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팀의 유일한 만회점을 홈런으로 만들었다.
 
오타니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6호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앞선 세 타석에서 땅볼-뜬공-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의 구위에 밀리며 무안타에 그치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력을 뽐냈다. 9회 말 좌완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로 3구 빠른 공을 받아쳐 중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 팀의 유일한 점수였다.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타율은 종전. 325에서 .321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탬파베이에 1-7로 패하며 영봉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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