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팀의 유일한 만회점을 홈런으로 만들었다.오타니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6호 1점 홈런을 터뜨렸다.오타니는 앞선 세 타석에서 땅볼-뜬공-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의 구위에 밀리며 무안타에 그치는 듯했다.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력을 뽐냈다. 9회 말 좌완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로 3구 빠른 공을 받아쳐 중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 팀의 유일한 점수였다.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타율은 종전. 325에서 .321로 소폭 하락했다.한편, 에인절스는 탬파베이에 1-7로 패하며 영봉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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