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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증후군' 프라이스, 13일 토론토전 선발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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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금) 08:22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빗 프라이스(33)의 등판 일정이 잡혔다.
 
보스턴 구단은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스가 이날 팀에 합류한 후 불펜 세션을 거쳤다. 오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이스는 예정대로라면 지난 10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로 등판해야 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손 저림 증상으로 투구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어깨나 팔꿈치 문제가 아닌 터널 증후군으로 진단받으며 부상자 명단은 피했다.
 
프라이스는 지난 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했지만, 6피안타 2볼넷 9실점으로 무너졌다. 여기에 손 마비증세까지 겹치며 3.2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올 시즌 프라이스는 7경기 선발로 나와 37이닝을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 5.11을 기록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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