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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마르티네스, 광배근 부상으로 10일 DL…마이어스 콜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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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금) 07:44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26)가 부상을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광배근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구단은 마르티네스 대신 우완 마이크 마이어스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1선발이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8경기 선발로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 1.62를 기록했다. 50이닝을 던지는 동안 47개의 탈삼진을 뺏어내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주전 포수 야디어르 몰리나가 부상으로 빠진데 이어 마르티네스마저 이탈했다. 이에 순위 다툼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는 반 경기 차에 불과하다.
 
한편, 마르티네스 대신 25인 로스터에 등록된 마이어스는 5경기 9.2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 1.86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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