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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Inside] NC 임창민, 14일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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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목)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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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10 (목) 11:29

                           


 


[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 우완 임창민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


 


NC는 5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민의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국제병원에서 우측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뼈조각 제거 성형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민은 10일 오전 11시 일본으로 출국해, 11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이후 13일 입원해 14일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NC는 "경과에 따라 일주일 정도 입원한 뒤 퇴원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수술 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NC 붙박이 마무리로 활약한 임창민은 올 시즌 1군에서 8경기 1패 3세이브에 그친 뒤 4월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1군 복귀를 준비하다 병원 검진에서 팔꿈치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고, 지난 2일 구단과 논의 끝에 수술 결정을 내렸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의 재활 기간은 보통 1년 내지 1년 6개월이다. 다만 인대가 크게 손상된 경우, 인대 재건술과 함께 뼈조각 제거 수술을 하는 경우엔 재활 기간이 좀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임창민은 "내년 시즌 중 반드시 복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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