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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키움과 시즌 최종전서 홈런 3방으로 낙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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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일) 17:02

                           


한화, 키움과 시즌 최종전서 홈런 3방으로 낙승



한화, 키움과 시즌 최종전서 홈런 3방으로 낙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순위 싸움에 바쁜 키움 히어로즈의 덜미를 또 낚아챘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키움과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9-3으로 이겼다.

한화는 올 시즌 키움과의 상대 전적을 5승 11패로 마쳤다.

2회말 2사 후 강경학의 2루타,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 이용규의 좌전 안타를 묶어 2점을 먼저 뽑은 한화는 4회 김민하의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3-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송광민과 브랜든 반즈가 잇달아 투런 홈런을 터뜨려 7-0으로 격차를 벌렸다.

키움 김하성은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아치로 팀의 첫 득점을 수확했다.

김하성은 시즌 29홈런-105타점째를 올려 역대 78번째 30홈런-100타점에 홈런 1개를 남겼다.

한화 선발 투수 워윅 서폴드는 탈삼진 6개를 곁들여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13패)째를 따냈다.

왼쪽 손등 골절상을 딛고 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군에 돌아온 키움 주포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아직 복귀 첫 안타를 치지 못했다.

메이저리거 출신 키움 내야수 애디슨 러셀은 승패가 결정난 9회 좌중간 스탠드로 향하는 솔로 아치로 KBO리그 2호 홈런을 장식했다.

러셀의 홈런포는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이래 62일 만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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