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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3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홈런 공동 선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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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화) 20:03

                           


키움 박병호, 3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홈런 공동 선두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3)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4회초 1사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볼 카운트 1볼에서 시속 144㎞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김재환, 호세 페르난데스(이상 두산 베어스), 양의지(NC 다이노스)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엔 타격 난조에 시달렸지만,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는 최근 좋은 신호를 많이 보인다"라며 "특히 박병호는 5월부터 많은 홈런을 쏟아내는 슬로 스타터인데, 이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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