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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인천 화전초에서 일일배구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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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목) 09:44

                           

흥국생명, 인천 화전초에서 일일배구교실 진행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흥국생명 선수들이 선생님이 되어 배구 꿈나무들을 직접 가르쳤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지난 12일 선수단이 직접 연고지인 인천 화전초등학교를 찾아가 일일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배구 꿈나무 70여 명이 참가해 선수들의 지도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부터 인천 내 화전초등학교, 부현동초등학교, 명현초등학교에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출신 태솔(32)을 지도자로 보내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체육 수업시간을 통해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하고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를 발국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일교사로 나선 선수들은 어린이들이 2개월 동안 배운 배구 기본자세를 세심하게 살피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업을 마친 후 김해란이 “생각보다 어린이들의 기본기가 탄탄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이 사업이 잘 진행돼서 오늘 만난 어린이들이 프로팀에서 선수로 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 사업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더 배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2018-06-14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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