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하나원큐'로 팀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부천 하나은행의 구단 명칭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모기업 'KEB 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구단명을 임시로 하나은행으로 써온 구단은 팬들을 대상으로 새 이름을 짓는 온라인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하나원큐'가 구단의 이름으로 선정됐다.
구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리그 명칭도 '하나원큐'인 만큼 동일한 구단명이 통합 마케팅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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