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코로나19 예방 위해 원정 응원 버스 운행 등 중단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정 응원단 버스 운행을 잠정 중지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KB는 우선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정규리그가 재개되는 16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부터 원정 응원단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홈 경기 시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체온이 37.5도 이상인 관람객은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당분간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경기 전후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이벤트 등도 축소 운영한다.
20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진행하려 했던 '청원구민 데이' 이벤트도 해당 구청과 협의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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