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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바티 꺾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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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일) 21:28

                           


오사카, 바티 꺾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오사카, 바티 꺾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828만5천274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사카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애슐리 바티(1위·호주)를 2-1(3-6 6-3 6-2)로 제압했다.

9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89만100달러)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최근 출전한 두 차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이나오픈 우승 상금은 152만3천265달러(약 18억2천만원)다.

이번 우승으로 오사카는 7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위가 될 전망이다. 바티는 졌지만 1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오사카와 바티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해졌다.



오사카, 바티 꺾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저팬 오픈(총상금 189만5천290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존 밀먼(80위·호주)을 2-0(6-3 6-2)으로 물리쳤다.

올해 US오픈 16강에서 어깨 통증으로 기권한 조코비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아 우승까지 차지하며 건재를 알렸다. 우승 상금은 39만1천430달러(4억7천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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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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