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서영 뛴 경북, 여자 800m 계영서 한국 신기록
(김천=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경상북도가 전국체전 여자 계영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개인혼영의 간판 김서영은 4번째 주자로 나서 팀의 기록 경신을 도왔다.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 김서영이 호흡을 맞춘 경북은 6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800m 계영 결승에서 8분04초2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북은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자신들이 작성했던 한국 기록(8분05초31)을 3년 만에 1초07 앞당겼다. 당시에도 김서영은 경북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3번째 주자까지 레이스를 마친 상황에서 6분06초77을 기록했던 경북은 마지막 주자였던 김서영의 역영으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2위는 8분12초02를 기록한 전라북도가 차지했고, 3위는 8분16초89로 터치패드를 찍은 울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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