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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피해자 행세하는 콘테, 우스운 일"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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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월) 23:07

                           

무리뉴 피해자 행세하는 콘테, 우스운 일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을 상대로 "그가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매우 우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이 서로에 대한 설전은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두 감독의 설전에 새로운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번 달 초 무리뉴 감독을 '그릇이 작은 사람'으로 묘사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의 약물 스캔들과 승부조작 사건을 들춰내며 콘테 감독을 공격했다.



 



뒤이어 무리뉴 감독은 콘테 감독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경멸'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후 콘테 감독은 '설전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잽을 날렸다.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내가 설전을 시작했을 때는 나에게 책임이 있다. 그리고 나는 많은 경우에 먼저 설전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가 설전을 먼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매우 우스운 일이다"라며 "나는 이 상황을 즐기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이 설전은 끝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게 사과한 것을 예로 들어 자신은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끔은 내가 잘못한 때도 있었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나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라니에리 감독에게 사과한 것이 그 예다. 나는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은 오는 2월 25일 프리미어리그에서 격돌한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5 23:43:06

이 분은 입으론 세계챔피언 감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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