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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AD전' 맷 하비, CIN 데뷔전 확정…피네건은 마이너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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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금) 09:22

                           


 
[엠스플뉴스]
 
맷 하비(29)의 신시내티 레즈 데뷔전 날짜가 결정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엔콰이어러’ 존 페이를 인용해 “하비가 12일 열리는 LA 다저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하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브랜든 피네건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하비는 빅리그 6시즌 통산 109경기(104선발)에 등판해 34승 37패 평균자책 3.66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2년 메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듬해엔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팔꿈치 수술 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이 났고,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급격한 하락세에 직면했다. 여기에 경기 외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메츠 구단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결국, 지난 9일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그리고 신시내티는 슬럼프에 빠진 피네건(평균자책 7.40)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하고 하비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부여하며 그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길 바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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