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베테랑 2루수를 영입했다.MLB.com은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2루수 이안 킨슬러와 2년 8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킨슬러는 신체검사를 남겨놓은 상황이다.킨슬러는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한 프로 13년차 베테랑이다. 골드글러브 2회, 올스타 선정 4회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샌디에이고는 2루수 유망주 루이스 유리아스를 내년 시즌 유격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MLB.com은 "팀 내 최고 유망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빅리그에 올라오면 3루 수비가 가능한 킨슬러를 유틸리티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킨슬러는 통산 1801경기에 출장해 타율 .271 248홈런 887타점 OPS .782를 기록 중이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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