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권광민이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권광민은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3라운드 3차전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7회 초 3점 홈런을 작렬했다.7회 초 5-15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타선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김승훈이 볼넷, 국대건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권광민이 타석에 나왔다.권광민은 우완 루크 아벨스의 2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홈런.이 홈런으로 권광민은 팀 내 홈런 1위를 달림과 동시에 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권광민의 홈런으로 질롱 코리아는 8-15로 멜버른을 추격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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