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강효상 기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서재덕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오늘(7일) 7시부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연패 중인 홈팀 한국전력의 김철수 감독이 선발 라인업의 변화를 예고했다.
김철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서재덕의 감기 몸살이 심해져 경기 출전이 어렵다”라며,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3라운드 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증세가 심해져 볼 운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에도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서재덕의 빈자리에는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 박성률이 나서고,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이태호가 웜업존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윙 스파이커 주전으로는 김인혁과 최홍석이 나선다고 밝혔으며, 부상으로 빠져 있는 공재학에 대해서는 “현재 볼 운동을 시작했으며 다음 경기에는 선수단과 동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정팀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연패중인 팀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2018-12-07 이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