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이광준 기자] 대한항공 세컨드 세터 황승빈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간 시즌 3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세터 황승빈 상태에 대해 알렸다.
황승빈은 지난 11월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경기 도중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던 중 왼쪽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수술대에 오른 황승빈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전념했다.
박 감독은 “뼈는 완전히 다 붙었다”라며 최근 황승빈 근황에 대해 전했다. “약 2일 전부터 재활 중이다. 재활은 경과를 봐야 알겠지만 2주 정도로 잡고 있다. 특히 포지션이 세터이니 감각을 살리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최근 대한항공 한선수는 체력적으로 큰 부담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황승빈 복귀가 필요한 시점. 올해 내로 황승빈이 복귀한다면 대한항공에 큰 플러스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 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2018-12-06 이광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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