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농구선수 김인재, NBA 올스타전 사전 이벤트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발달장애 농구 선수 김인재(23·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사전 특별 이벤트 무대에 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6일(한국시간) "김인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 사전 이벤트에 참가해 NBA 전·현직 선수들과 통합 특별 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이 경기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등 현역 선수들과 디켐베 무톰보 등 은퇴 레전드 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국가에서 선발된 발달 장애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NBA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NBA cares와 발달장애 스포츠 국제기구인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8년째 해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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