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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17일 진천선수촌서 개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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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월) 07:28

                           


아시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17일 진천선수촌서 개막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 부여…대회 기간 선수촌 벨로드롬 개방



아시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17일 진천선수촌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년 도쿄올림픽 트랙 사이클 종목 출전 포인트가 걸린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제40회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다.

제27회 주니어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와 제9회 파라(장애인)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도 함께 열린다.

한국에서 아시아 트랙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는 보통 연초에 열리지만, 도쿄올림픽을 앞둔 2020년 대회는 올해 10월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 사이클은 도쿄올림픽 포인트가 걸린 아시아선수권을 홈에서 개최함으로써 올림픽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정상의 트랙 사이클 선수들도 도쿄올림픽 포인트를 바라보며 대거 집결한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20개국에서 348명의 선수가 스프린트, 독주, 옴니엄, 매디슨 등 트랙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한국 사이클 간판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을 일반인 관람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진천선수촌의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알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해외 사이클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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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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