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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울산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최준 임대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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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수) 10:45

                           


경남FC, 울산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최준 임대 영입





경남FC, 울산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최준 임대 영입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수비수 최준(21)을 임대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 6개월이다.

최준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는 결승 골을 터트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최준은 울산 현대고 졸업 후 연세대를 다니다 이번 시즌 울산에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했으나 아직 K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경남은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우주성의 입대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준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경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최준은 경남 선수단에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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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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