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북런던 더비, 경기를 즐기고 있는 토트넘 관중들 모습. 사진=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맞아 한 수 앞선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벽히 경기를 지배했고, 후반 4분 공격수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더비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웸블리 현장에서 토트넘이 라이벌 팀을 꺾는 모습을 지켜본 관중 수는 무려 83,222명이었다.
이 수치는 지난 1월 31일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기록했던 역대 최다 관중 수인 81,978명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기록이었다.
최다 관중 앞에서 토트넘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토트넘이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역사적인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도 현장을 찾아 이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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