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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앞둔’ 스완지 감독 “토트넘? 우리는 강해졌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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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토) 07:29

                           

‘8강 앞둔’ 스완지 감독 “토트넘? 우리는 강해졌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스완지 시티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이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스완지 시티가 변했다. 리그 최하위를 달리던 스완지 시티는 카르바할 부임 이후 8승 6무 2패(리그 5승 3무 2패)의 상승세를 보이며 반전에 성공했고 리그 종료를 8경기 남겨 놓은 상황에서 리그 순위를 14위까지 끌어 올렸다.



 



FA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열린 FA컵 16강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재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스완지 구단 54년 만에 FA컵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러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FA컵 8강에서 지난 1991년 이후 한번도 꺾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을 만났다.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완지 시티 카르바할 감독이 스완지 시티가 이전에 토트넘을 만났을 때보다 강해졌다고 말했다.



 



카르바할 감독은 상대팀 토트넘에 대해 “토트넘은 정말 상대하기 힘든 팀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몇 경기 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번 토트넘과 만났을 때보다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완지는 1991년 이후로 토트넘을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이 대회에서 더욱 우승하고 싶어할 것이다"라며 "두 팀이 서로 이기기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몇 안되는 약점을 노릴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흥민과 기성용의 맞대결로 관심을 집중되고 있는 이번 경기는 오는 3월 17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6.12.27 12:15:55

수정됨

그래도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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