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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아스토리 사망 충격적,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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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월) 00:07

                           

이승우 '아스토리 사망 충격적, 애도를 표한다'



 



아스토리를 추모하는 이승우 ⓒ 이승우 페이스북 계정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피오렌티나의 반디에라 다비데 아스토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스토리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애도했다.



 



피오렌티나는 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인은 심장 마비가 유력하다. 다만 피오렌티나는 정확한 사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스토리에 대한 부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아스토리는 우디네세에 위치한 병원에서 부검을 진행 중이다.



아스토리 사망 소식에 세리에A 클럽들은 물론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다비데 아스토리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과 따르길 바란다. 피오렌티나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계에도 애도를 표한다 RIP"라며 아스토리를 추모했다.



 



아스토리가 유소년팀 시절 몸담았던 밀란 역시 '우리와 함께 자랐던 아스토리의 갑작스러운 비극에 충격을 받았다. 그의 가족은 물론 피오렌티나에도 위로를 보낸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로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프란체스코 토티 역시 "비극적인 충격이다. 아스토리의 가족들 그리고 그의 지인들에게도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스토리는 피오렌티나 주장이다. 지난 시즌 팀에 완전 이적한 이후 후방을 책임졌고, 올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오며 피오렌티나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선수다. 그리고 그는 우디네세 원정길에 오르기 위해 호텔에서 투숙 중 갑작스레 사망했고, 피오렌티나 선수진들 역시 주장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탈리아 프로축구협회 역시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남은 경기의 연기를 결정했다. 아스토리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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