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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 예상 선발, 맨유 포그바 1인 몸값과 비등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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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일) 19:40

                           

팰리스 예상 선발, 맨유 포그바 1인 몸값과 비등



 



[골닷컴] 윤진만 기자= 6일 열리는 크리스털팰리스-맨유전은 스몰클럽과 빅클럽간 맞대결의 전형이다.



 



3위(28경기 59점) 맨유가 18위 팰리스(28경기 27점)를 상대로 승리하는 건 ‘일상’, 반대의 경우는 ‘이변’에 가깝다. 팰리스 팬들은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래 한 번도 이변 내지는 기적이 일어난 적이 없기에. 대부분 맨유가 일상인양 승리를 가져갔다. 최근 3경기에서도 웃었고, 지난해 9월 결과는 4-0이었다.



 



선수단 몸값 차이도 현격하다. 데일리메일이 예상한 맨유전 팰리스 선발진의 이적료 합(8940만 파운드, 약 1335억원)은 맨유가 폴 포그바 한 명을 영입할 때 들인 비용과 비등하다. 팰리스의 평균 주급은 전체 11위인 43,286파운드(약 6462만원 *GSSS 자료). 맨유는 가장 높은 100,792파운드(약 1억 5047만원)다. 지난 1월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 전 집계해 현재 차이는 3배 이상이 날 거로 예상한다. 호지슨 감독은 “서류상으로는 맨유가 훨씬 강하다”며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은 게 사실”이라고 했다.



 



상대전적, 최근전적, 스쿼드의 양질, 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맨유가 유리해 보이는 경기다. 리버풀이 뉴캐슬을 잡고, 토트넘이 허더즈필드를 잡았듯, 맨유가 무난하게 승점 3점을 따낼 가능성이 그러지 못할 가능성보다 높아 보인다. 하지만 자이언트 킬링이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 같은 라운드에서 선수단 몸값이 더 낮은 번리가 에버턴, 스완지시티가 웨스트햄을 꺾었다. 



 



호지슨 감독은 “투자가 전력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우리도 높은 가치가 매겨진 몇몇 선수를 보유했다. 몸값으로 (경기를)판단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 몇몇을 앞세워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는 한국시각 3월 6일 새벽 5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 팰리스, 맨유전 예상 선발라인업 (데일리메일 자료, 괄호 안은 이적료)



헤네시(300만 파운드) - 반 비사카(유스) 켈리(150만) 톰킨스(1200만) 반 안홀트(1400만) - 타운센트(1300만) 맥아더(700만) 밀리보예비치(1300만) 리데발트(790만) - 소를로스(900만) = 8940만 파운드 = 폴 포그바 이적료 (8930만 파운드)

댓글 1

소위 강상수사퇴

2018.03.04 20:59:28

포그바가 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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