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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부상까지' 토론토 스트로먼, 어깨 다쳐 DL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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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토) 08:22

                           


 
[엠스플뉴스]
 
부진에 부상까지 겹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27)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론토 구단은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로먼이 오른 어깨 피로증세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좌완 불펜 팀 마이자는 트리플A로 강등됐고, 조 비아지니, 샘 가비글리오가 빅리그로 콜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트로먼은 빅리그 5시즌 통산 102경기(96선발)에 출전해 37승 30패 평균자책 3.87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해 11승 6패 평균자책 3.65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2016년엔 토론토 개막전 선발 중책도 맡았다.
 
그러나 올 시즌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 우측 어깨 염증에 시달렸고 정규시즌에선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 7.71에 머물렀다. 최근엔 부진에 어깨 통증까지 겹치면서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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