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추신수, 네 번째 타석 2루타 폭발…타율 .252

일병 news1

조회 704

추천 0

2018.05.06 (일) 12:00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5월 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명타자가 아닌 우익수로 경기에 나서는 건 4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6경기 만이다.
 
전날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라낸 추신수는 이날 2루타를 때려내며 하루 만에 무안타 침묵을 깼다. 또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첫 두 타석엔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1회 보스턴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6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엔 4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엔 장타를 터뜨렸다. 팀이 5-5로 맞선 8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보스턴 불펜 히스 헴브리의 3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48에서 .252가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