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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메츠, 대형 트레이드 합의…카노-디아즈 메츠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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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일) 13:26

                           
시애틀-메츠, 대형 트레이드 합의…카노-디아즈 메츠행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메츠가 대형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이 로빈슨 카노와 에드윈 디아즈, 현금 2000만 달러를 묶어 메츠로 보냈다”고 전했다. 메츠는 트레이드 대가로 제이 브루스, 앤서니 스와잭, 제러드 켈레닉, 저스틴 던 ,거슨 바티스타를 시애틀에 내준다.
 
내년 시즌 ‘윈나우’를 외친 메츠는 베테랑 2루수와 정상급 마무리 투수 영입으로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시애틀로부터 2000만 달러의 연봉보조도 받아 카노에 대한 연봉부담도 덜었다.
 
카노는 14시즌 통산 타율 .304 311홈런 OPS .848을 기록한 강타자다. 명예의 전당 입성도 유력할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 5월 이뇨제의 일종인 ‘푸로세마이드’를 복용한 것이 적발돼 모든 명예를 잃었다.
 
디아즈는 2018시즌 57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올랐던 마무리 투수다. 2018시즌 성적은 73경기 4패 57세이브 평균자책 1.96이다. 시즌 후 최고의 마무리 투수에게 수여되는 ‘마리아노 리베라상’도 수상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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