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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양키스로부터 내야수 토레예스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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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목) 09:26

                           
시카고 컵스, 양키스로부터 내야수 토레예스 영입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가 뉴욕 양키스로부터 내야수 로날드 토레예스(26)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컵스가 양키스의 내야수 토레예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내야수인 토레예스는 만 17세였던 2010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2015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통산 타격 성적은 229경기 출전 4홈런 56타점 타율 .281 OPS .685, 2018시즌 성적은 41경기 0홈런 7타점 타율 .280 OPS .664. 중앙 내야수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토레예스의 타격 실력은 평균 이하였다. 
 
그러나 통산 2루수로서 92경기, 3루수로 74경기, 유격수로 60경기를 소화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컵스는 그를 유틸리티로서 다방면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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