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전력분석관 양성 위한 전문가 과정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전력분석관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FA 전력분석관 전문가 과정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0월 열리는 과정은 중급 첫 번째이며, 12월 중급 두 번째 과정이 이어진다.
중급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고급 과정은 2021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전력분석관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수요도 늘어나고 있지만, 업무 개념 및 시스템에 대한 체계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급 첫 번째 과정에 대한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축구과학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받는다.
중급 코스의 경우 경기 분석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프로, 아마추어팀에서 분석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C급 이상의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축구 종목 등록선수 출신인 지원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10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KFA 전력분석관 전문가 과정 수료자에게는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현장 실습 기회를 준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과 퓨처팀의 파트분석관으로 우선 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FA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